피어스 카운티가 타코마시에 야구장 운영권을 내주고 경찰국 등이 들어 있는 건물을 확보하는 맞바꾸기에 합의했다.
타코마시는 카운티 정부로부터 지난 30년간 공동소유해온 치니 야구장의 6백만달러 상당 운영권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현재 입주해 있는 카운티 건물에서 이전하기로 했다.
시정부는 지난 43년간 임대사용해온 카운티정부 소유건물에서 기간만료 전에 철수함으로써 카운티 정부가 이를 모자라는 법원 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단독으로 야구장을 운영하게 될 타코마시는 대대적인 시설확충을 통해 트리플 A팀인 타코마 레이니어스을 적극 밀어줄 복안이다. 시당국은 야구장 시설 보수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3천6백만달러의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이 현재 시로부터 받는 임대료는 연간 1백만달러이다. 맞 트레이드가 이뤄져 2004년 12월까지 시 부서가 떠나면 현재 건물엔‘피어스 카운티 법원’이라는 새 간판이 걸리게 된다.
늦어도 2003년 5월까지 사무실을 비워줘야 할 타코마 경찰국은 사우스 파인가의 옛 코스트코 자리에 새로운 경찰국 건물을 지을 곌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