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 모금 파티, 카운티 정부에도 협조요청
한미여성재단(회장 준윤)은 5일 저녁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나잇스 오브 콜롬버스 홀(Knights Of Columbus Hall)에서 ‘여성보호소 건립 기금마련 디너댄스’ 파티를 갖고 보호소 건립기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모금댄스 파티에서 준윤 회장은 "지난해 재단소유의 데일시티 건물 매각대금을 포함 현재 약 7만 달러의 기금이 마련돼 있으나 훼어팩스 카운티내의 건물을 구입하기에는 역부족으로 기금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에도 협조를 요청, 계속 부지를 물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캐서린 헨리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의장은 지난해 센서스 결과 북버지니아 지역에 한인이 크게 늘어났다며 "자녀에 대한 높은 교육열과 열심히 일하며 미 주류사회속의 일원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초청연사로 나선 비비안 김(National Association of Professional Asian-Americ an Woman, NAPAW)회장은 한국이민자, 특히 여성들의 정착을 위해 애쓰는 여성재단의 활동에 기대를 나타내며 "자신들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주류사회에 접목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할 것"을 연설했다.
김보경 재단교육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최상진(워싱턴D.C 평화나눔공동체 대표)목사, 김성진 영사, 북버지니아 한인회 김태환 회장, 강을모 워싱턴한인연합회 부회장, 이숙원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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