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청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25) 독주회가 12일(토) 저녁 5시 베데스다에 위치한 브래들리 힐 장로교회(6601 Bradley Blvd)에서 열린다.
코리언 컨서트 소사이어티 방은호 회장의 희수(喜壽,77세)기념으로 초청연주회를 갖는 김씨는 96년 이탈리아에서 열린 니콜로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재원으로 "드보르작과 브람스: 찬양나누기"를 주제로 드보르작과 브람스의 음악을 연주한다.
김씨가 연주할 곡목은 드보르작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G Major, op.100" "Four Romantic Pieces, op.75" "Slavonic Dance in e minor, op.46 no.2" "Humoreske, op.101 no.7"등과 브람스의"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 Major, op.78" "헝가리언 댄스 No.1 in gminor" "Joachim"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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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김씨는 15세되던 해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수학한 후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대를 졸업했으며 97년 Henryk Szerying재단상과 98년 애버리 피셔 그랜트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그는 뉴욕 카네기 홀 공연과 도쿄, 유럽순회공연등을 가진 바 있으며 95년 9월 코리언 컨서트 소사이어티 초청으로 케네디 센터에서 공연을 가졌다.
피아노 반주는 커티스 음대와 예일음대를 졸업한 중국계 피아니스트인 페이-야오 왕씨가 맡는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301)588-24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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