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과학기술자협회 SD지부(KSEA-SD·회장 김진춘 박사)는 내달 2일(토) 스크립스 연구소 벡먼센터(10550 Torrey Pines Rd. La Jolla)에서 지부 창립 1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12시30분 벡먼 메디칼센터 대강당에서 개막되는 본회의에서는 윤태현 박사(삼성 인터내셔널 고문)의 ‘마킬라도라와 한국 진출기업 제조산업 현황’, 박태수 교수(텍사스 A&M, 스크립스 연구소 해양학)의 ‘해양 생태학의 현황과 전망’, 정형민 교수(칼스테이트 롱비치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자원 및 인공지능의 E-커머스에의 적용’ 등에 관한 학술논문이 각각 발표되며 3시50분부터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포럼으로 한홍택 박사(UCLA 메디칼 엔지니어링·전 KSEA 회장)와 로버트 장 교수(로욜라 법대)는 ‘차세대 미주 한인과학기술자들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강연하며 삼성, LG, 현대 등 한국기업체 대표들은 마킬라도라에 진출해 있는 자사를 소개한다.

한편 같은 시간 벡먼 메디칼센터 소강의실에서는 전문기술별 각 분과회의가 열려 ▲생명과학 및 의학(2호실), ▲정보통신과학(3호실), ▲응용과학 및 기술(4호실)에 대해 토론한다.

김진춘 KSEA-SD 회장은 “학회와 세미나를 통해 지역 전문 과학기술인들의 만남과 한국 진출 기업체를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1.5세 및 2세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주기 위해 심포지엄과 포럼을 열게 됐다”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60)745-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