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나무 앤소니 김, 진 박
▶ 최경주 포함 한인 3명 도전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제101회 US오픈 골프챔피언십의 1차예선(Local Qualifying)이 21일로 모두 종료된 가운데 라퀸타 고교 10학년에 재학중인 앤소니 김(15)과 애리조나 탬피에 거주하는 진 박군등 한인 유망주 2명이 첫 관문을 통과,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최종예선(Sectional Qualifying) 출전권을 따냈다. 이로써 PGA투어 멤버로 1차예선을 면제받는 최경주를 포함, 올해 US오픈 본선에 도전하는 한인선수는 총 3명으로 확정됐다.
한인타운에서 미주녹용 수출입상사를 운영하는 폴 김(59)·김미령씨(49) 부부의 1남1녀중 둘째인 김군은 지난 15일 팜데저트의 아이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로컬 퀄리파잉에서 66타로 출전선수중 당당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 AJGA(미 주니어골프협회) 대회에 데뷔, 4번 출전해 모조리 탑5에 입상하고 US 주니어 아마추어에서 16강까지 오르는등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꿈나무 김군은 21일 팜스프링스 캐년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캘리포니아 고교 서던섹션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군은 다음달 4일 타자나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대망의 US오픈 본선에 도전한다.
한편 진 박군은 21일 피닉스의 애리조나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1차에선에서 공동 1위그룹에 1타차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역시 첫 관문을 넘었다. 또 최종예선에 직행한 최경주는 다음달 5일 멤피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US오픈 본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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