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오렌지카운티에서 최고의 수입을 올린 상위 10명의 기업인들이 집으로 가져간 총수입(연봉, 보너스, 스탁옵션 행사등 포함)은 2억6,300만여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OC 레지스터지가 경제면에 발표한 2000년 OC 기업인 수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어바인 소재 브로드컴사의 공동 설립자인 헨리 사무엘리로 무려 5,654만5,427달러를 벌었다.
다음은 브로드컴사의 공동 설립자인 헨리 니콜러스(5,653만6,592달러), 폴 폴리노(2,856만9,272달러, 에뮬렉스사 회장), 드와이트 데커(2,573만5,866달러, 코넥선트사 회장), 데이빗 덜(1,909만9,643달러, 브로드캄사 부사장),
이들 기업인들의 중간수입은 1,870만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하이텍 기업들의 주가폭락에 아랑 없이 이들은 수입은 더욱 짭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레지스터지는 수입이 많은 10대 기업들 가운데 10위를 차지한 의약품 제조회사 알레간사의 부사장 레스터 캐플란을 제외하고 9명이 하이텍 기업 관계자들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이들 외에도 수입이 가장 많은 100명 기업인들의 중간수입도 310만달러로 전년 대비 180만달러나 증가, 기업 간부들의 주머니는 더욱 두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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