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들 바쁜 요즘 레이커스가 느긋한 이유
▶ FA 오리, LA 잔류
LA 레이커스가 포인트가드 데릭 피셔의 발부상 때문에 27일 밀워키 벅스와의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커스는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포기하고 팀에 복귀하겠다는 로버트 오리의 약속을 받아낸 이날 급히 백업 센터 그렉 포스터를 벅스의 백업 포인트가드 린지 헌터(30)와 맞바꿨다. 그 이유는 피셔가 2년 연속 발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 피셔는 앞으로 4∼6개월간 출장이 불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셔의 부상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큰 통증이 없어 이틀전에서야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시즌 게임당 10.1득점을 기록했던 헌터는 수비가 수준급이지만 들쑥날쑥한 외곽슛이 흠이다.
레이커스는 이어 장유계약 시장에 뛰어들 기회를 포기하고 팀으로 돌아오겠다는 로버트 오리의 의사를 통보 받았다. 오리는 ‘레이커스 다이내스티’의 멤버로 남기 위해 보다 큰 연봉에 대한 미련을 버린 것이다.
한편 레이커스는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저자인 텍스 윈터 어시스턴트 코치가 은퇴를 결정, 커트 램비스를 코칭스탭에 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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