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 참여 위해 어린이 운동회...도매상들도 얼굴 내밀어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회장 홍낙순)의 하계야유회가 8일 아번 플레이밍 게이셔 공원에서 회원 가족 및 주류 도매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 야유회는 워싱턴주 생활상담소(소장 이진경)의 협조로 어린이 운동회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명 준비위원장은 자녀와 여성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밥만 먹고 가는 야유회’가 되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일례로 협회는 마술가 마일로씨를 초청, 신기한 마술을 선사함으로써 어린이는 물론 성인 가족들도 즐겁게 했다.
생활상담소의 이소장은“아이들이 뛰며 뒹굴 수 있도록 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야유회를 홍보 장소로 활용한‘자바 플래닛 커피’는 트럭을 동원, 야유회 내내 무료 커피를 실어 날랐고 코카콜라, 버드와이저, 밀러 등 주류 도매업체들의 고위 인사들도 많이 나와 협회가 실시 중인 독립가맹점(iFC) 제도 등 한인업계 위상제고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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