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밀알장로교회 의료선교
▶ 음식대접, 의류등 생필품 제공도
’발전적 통합’을 단행한 밀알장로교회의 의료선교 활동이 본격 궤도를 잡아가고 있다.
김경호 담임목사 내외와 백중필 목사, 신자등 10여명은 지난 7일 멕시코 티화나 소재 은총 거리선교교회(담임목사 이용모)를 방문, 5시간 동안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선교와 구제활동을 벌였다.
신자들은 준비해 간 핫도그 250개와 음료수, 과자 등을 150여명의 빈민들에게 대접했으며 의류, 신발 등 생필품과 부엌도구 등을 나누어주었고 백중필 목사는 부모와 어린이 등 70여명을 치료했다.
백 목사는 특히 2세난 여아가 폐렴으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져간 약으로 정성껏 치료해 주었는데 다음 방문 때 상태를 확인, 보충 치료할 예정이다.
은총 거리선교교회는 7년전 티화나 지역의 빈민구제를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100여명의 신자들에게 선교활동을 펴 오고 있는데 이용모 목사(70) 내외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주 토요일 땡볕에서 스패니시로 설교하는 등 열심을 다해 돌보고 있어 방문단을 감동케 했다.
밀알장로교회와 안디옥장로교회를 인도하던 백중필 목사와 김경호 목사는 각자의 특성을 살려 바람직한 교회로 성장시켜 나가기로 하고 지난달 교회를 통합, 김 목사는 담임을 맡고 내과 전문의인 백 목사는 의료선교에 전념키로 한 바 있는데 매 격월마다 멕시코를 방문, 의료선교를 펴기로 했다.
백 목사는 또 토랜스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이필재) 의료선교팀과 함께 브라질을 방문, 22~27일 5일간 인디오들에게 의료선교를 펼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