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 유재건 의원등 7명 인턴들과 한인사회 현안논의
한·미의원 상호교류 프로그램으로 워싱턴을 방문중인 본국 국회의원 7명은 지난 9일 저녁 우래옥에서 KAC(Korean American Coalition) 워싱턴 지부(회장 데이비드 김)가 주관한 환영회에 참석, 한인 젊은이들과 한인 커뮤니티 현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
KAC 선발 인턴으로 미 의회와 기업 등에서 인턴을 하며 1주일에 하루를 ‘한인 투표자 등록 추진운동’과 ‘한-흑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한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있는 한인 대학생중 오수진(20, 펜실베니아대)양은 "한인들이 경제적인 부에 상응하는 만큼의 정치적 힘이 부족하였다"고 지적하고 "1세들이 경제적인 면에 치중했다면 1.5세와 2세는 지역사회와의 조화를 통한 정치적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건 한·미 외교협의회 회장은 "젊은 한인들이 주축인 KAC의 역할을 기대하고 발전을 바란다"며 방미 국회의원들의 금일봉을 그레이스 정 베커 KAC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자리를 함께 한 국회의원은 유재건(민주), 조웅규(한나라), 박원홍(한나라), 함승희(민주), 김성순(민주), 이창복(민주), 홍재형(민주) 의원.
이들은 본국 한·미의원 외교협의회 소속으로 2000년 1월 미국 의원교류협회 소속 대표단(의원 5명)의 한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방미, 10일 연방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미 의원 6명과 만나 한반도 안보·외교, 통상·경제 등 주제별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에드 로이스 미측 한·미교류협회 의장, 북버지니아 한인회 김태환 회장, 장석경 사무총장, 김영옥 로이스 의원 지역구 위원장, 로이스 의원 아시안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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