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의 바이얼리니스트 정경화씨가 10월24일, 25일 오후 8시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퍼시픽 심퍼니 오케스트라(지휘 칼 세인트 클레어)와 연주무대를 갖습니다.
본보 특별후원 행사인 이번 공연에서 정경화씨는 베토벤의 ‘바이얼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D장조, OP. 61(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라게토, 론도)을 활화산처럼 폭발하는 열정과 털끝 같은 섬세함을 넘나드는 특유의 거침없는 연주로 선사합니다.
정경화씨와 협연하는 퍼시픽 심퍼니 오케스트라는 이날 또한 미국 작곡가 마이클 큐렉의 근작 ‘아직 하지 못한 말’(That Which Remains Unspoken)의 세계 초연 및 무소르그스키의 오케스트라 명곡 ‘전람회의 그림들’(Pictures at an Exhibition)도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은 퍼시픽 심퍼니 오케스트라가 내년 5월까지 선보이는 특별 클래식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정경화씨는 바이얼리니스트 로버트 맥더피, 피아니스트 파스탈 로제 등 세계적 음악가들과 함께 이 시리즈의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연주하게 됩니다.
▲일시: 10월24, 24일 오후 8시
▲장소: 오렌지카운티 퍼포밍 아츠센터(600 Town Center Drive. Costa Mesa)
▲티켓: R석 56달러·S석 48달러·A석 38달러·B석 30달러·C석 21달러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323) 692-2070/ 오렌지카운티 지국(714) 530-6001
▲공연장 가는 길: 405 사우스에서 Bristol St. north로 나가 Town Center Drive로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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