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소기업청(SBA)은 지난 테러참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돕기 위해 장기 저리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SBA측은 이번 융자 프로그램이 테러사태로 인해 건물이 피해를 입은 업소는 물론 재정적 피해를 당한 경우까지도 포함하고 있다며 이들 피해 업주에게는 30년간 연 4%의 이자율로 최고 150만달러까지 융자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SBA측은 현재 2,400여개의 스몰 비즈니스가 융자를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융자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방재난 관리청(FEMA)에 전화(800-462-9029)로 신청을 요청한다. 전화하기 전 소셜 시큐리티 번호와 주소, 수입, 보험 등 관련 정보를 준비하는 것은 필수. FEMA측이 자격요건에 합당하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SBA측에 연락을 통보한다. 이번 융자와 관련, FEMA를 거치지 않고 직접 SBA와 통화할 수 없다.
▶SBA에서 보내온 서류를 작성, 반송하면 된다. 처리기간은 서류가 접수된 후 21일이다.
▶테러로 인해 주택이 파손된 경우에도 30년간 연 3.3%의 이자율로 최고 20만 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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