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들이 대학진학을 앞둔 후배들과 학부모를 위한 ‘미국대학입시와 대학생활 세미나’를 연다.
한미 청소년 향상 프로그램(KAYA Program)은 오는 29일과 10월6일 오전 9시∼12시 사랑의 빛 선교교회에서 한인들이 선호하는 대학교 졸업생들을 초청해 후배 및 학부모들과 토론형식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KAYA는 포모나 칼리지를 졸업한 김형일·차윤영·데니스 우와 현재 졸업반에 재학중인 로버트 리 등 4명의 2세들이 모여 창립한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첫 모임을 갖고 4개월에 걸쳐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 왔다. 환경분야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차윤영(25)씨는 "부모의 조언에 따라 의대나 법대에 진학했다 후회하는 후배학생들을 많이 봤다"며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 첫날인 29일에는 칼 텍, 보스턴 칼리지, UC버클리, UCLA 등 명문대학 졸업생들이 참석해 각 대학의 특성과 대학생활 안내를 하며 교육전문업체인 ‘카플란’(KAPLAN)의 디렉터가 참가, 대학 입시 준비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또 10월6일에는 전공별 안내 및 해외연수자들의 체험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0달러.
등록문의 (818)464-3466 TheKAYAProgra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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