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상 유력…연말 시상식서 첫 TV출연 기대
TV에 출연하지 않는 가수 브라운 아이즈가 언제 TV 무대에 설까.
브라운 아이즈의 소속사에선 “우리가 쳐 놓은 덫에 우리가 빠진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출연 시기를 두고 고민 중이다.
브라운 아이즈는 <벌써 1년>으로 스타덤에 오른 상태. 음반 판매량도 50만 장을 넘어섰고, TV 출연 없이도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벌써 1년’에서 ‘With Coffee’로 활동 곡을 바꾼 상태에서도 브라운 아이즈는 ‘버틸때까지 버텨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TV 출연을 미루고 있다.
’With Coffee’가 ‘벌써 1년’ 보다 반응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TV 출연을 할 경우 “김이 다 빠지고나서 TV 출연하는 격 아니냐”는 비난을 얻을 수 있다는 염려에서다.
결국 브라운 아이즈는 TV 출연 시점을 연말 시상식이 열리는 시기로 맞추고 있다. 신인 가운데 음반 판매량이나 인기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해 신인상으로 유력하기 때문.
연말 시상식 때 첫 출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선 ‘벌써 1년’의 인기를 그 때까지 유지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브라운 아이즈는 후속곡 ‘With Coffee’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몰디브 해안에서 신민아와 윤찬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이미 반향을 얻고 있으며,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With Coffee’ 제목과 노래 분위기도 어필하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선 과연 브라운 아이즈를 TV에서 볼 수 있을까.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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