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선반을 달거나 거울을 걸 때 벽 뒤에 숨어있는 간주(studs)를 찾아 못을 박으면 훨씬 단단하게 걸 수 있다. 간주는 벽을 받쳐주기 위해 수직으로 박혀있는 대목들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동원해서 찾을 수 있다.
▲하이텍 전자 파인더(high-tech electronic stud finder)로 벽 뒤의 밀도를 감지해 간주를 찾는다. 전자 파인더를 벽에 대어보면 간주가 있는 곳에서 소리를 내며 번쩍인다.
▲로텍 자석 파인더(low-tech magnetic finder)는 간주에 박혀있는 못과 나사를 찾아낸다. 그러나 간주 부근에 없는 철사 줄과 파이프도 찾아내므로 주의할 것.
▲테크놀러지에 의존하지 않고 벽을 두들겨 보아 찾는 방법도 있다. 또는 스위치나 전선 아울렛이 설치된 곳을 찾아보아도 좋고, 불빛을 벽에 바짝 대고 비춰보며 못대가리 등 이음새를 찾는 방법도 있다.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그냥 아무 벽에나 구멍을 내서 운 좋게 간주를 만나거나 그렇지 않으면 구멍에 옷걸이를 집어넣어 마구 휘저으며 찾는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