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한복판에 대형 한식점이 불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 2번째 업소를 열어 화제다.
타운의 대형 갈비와 냉면 전문점인 ‘조선갈비(대표 지용필)’는 웨스턴과 올림픽 인근 기존 웨스턴점(1040 S. Western Ave.)에 이어 바로 길 건너편 올림픽과 맨해턴 플레이스 코너에 올림픽점(3330 W. Olympic Bl)을 오픈한다. 조선갈비 올림픽점은 구‘강서회관’자리로 조선갈비측이 건물을 매입해 장기간의 보수공사를 끝낸 후 5일 저녁 오프닝 행사를 가진 다음 6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처럼 같은 식당이 길 하나 정도 떨어진 지근거리에 2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기존 웨스턴점의 리스가 3년 정도 남아 그 때까지는 영업을 계속하겠다는 것이 조선갈비측의 설명.
새 식당은 1만2,000스퀘어 규모에 70대분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데 웨스턴점에 비해 실내장식등이 고급인데다 메뉴도 갈비와 냉면 중심에서 랍스터와 킹크랩등 시푸드를 추가, 한층 다양화되고 고급화됐다는 것이 조선갈비측 설명이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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