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4일 전날 시스코 시스템즈에 이어 델 컴퓨터가분기 실적 목표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소매, 금융, 소비재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의 오름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됐다.
업종별로는 하드웨어와 반도체관련주의 강세가 현저했으며 정유, 석유, 천연가스업체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소매, 금융, 항공, 제약,보건관련주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편입종목 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알코아, 코카콜라, 제너럴모터스, 제너럴 일렉트릭, 홈 디포, JP모건 체이스, 프록터 앤 갬블 등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인텔,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 허니웰, 엑손 모빌 등은 올랐다.
한편 이날 나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6.50포인트(1.04%) 상승한 1,597.31에 끝났고, 다우지수는 62.90포인트(0.69%) 하락한 9,060.88에 마감됐다. 뉴욕증시의 움직임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S&P500 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2.66포인트(0.25%) 떨어진 1,069.62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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