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혼다 어코드가 이겼다.
LA카운티에서 3년 연속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캠리가 나눠먹던 탑 셀링 카 자리가 올해는 어코드에 돌아갔다.
LA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12개월 동안 LA카운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혼다 어코드로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증가한 총 2만1,621대로 집계됐다.
도요타 캠리는 전년동기대비 11% 포인트 감소한 2만1,404대를 기록하며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이어 3∼6위는 혼다 시빅, 도요타 코롤라,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엑스페디션이 차지, 지난해와 같았다.
자동차사별 판매대수를 보면 도요타가 캠리, 코롤라에 이어 타코마와 4러너, 시에나, 툰드라까지 가세, 25개 순위 가운데 6개를 석권하며 새 차 총 판매대수(21만133대)의 28.7%(6만405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혼다가 4만9,027대로 2위, 포드가 4만8,811대로 3위에 올랐고 니산(1만5,609대), 쉐볼레(1만4,442)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쉐볼레의 실러라도가 8,943대로 14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고 10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제타도 세 순위나 올라 좋은 성적을 보였다.
경제 차 포드 포커스와 중형 니산 센트라, SUV 쉐비 타호, 그리고 트럭인 도요타 툰드라는 올해 처음 순위에 포함됐다.
LA 베스트셀링 카
( )안은 작년 순위
1위 혼다 어코드(2)
2위 도요타 캠리(1)
3위 혼다 시빅(3)
4위 도요타 코롤라(5)
5위 포드 익스플로러(4)
6위 포드 엑스페디션(6)
7위 포드 F150(7)
8위 쉐볼레 실베라도(14)
9위 도요타 타코마(10)
10위 폭스바겐 제타(13)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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