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비즈니스 운영 및 확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01’이 25일 LA상공회의소(350 S. Bixel St.)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몰비즈니스 프로그램(디렉터 선우 국) 및 한인청소년회관(KYCC)을 포함한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5개국 커뮤니티 단체는 10일 LA 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가주의 10만여 아태 스몰 비즈니스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규모 엑스포를 25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까지 LA지역 상공회의소 1층 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LA카운티 보건국, 미 세관 등 정부기관을 비롯 메릴린치 등 6개 융자 및 금융서비스, 파머스 등 7개 보험 및 인터넷 마케팅 회사, DWP 등 3개 에너지 회사, 메이시 등 주요 백화점, USC 관계자들이 참여해 ▲건강보험, 사업보험, 사무용품, 마케팅, 네트워킹, 보안, 회계, 에너지 절약 등 사업 경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매상 증가 방법, 세금보고, 사업융자, 노동법, 보건위생법 등에 관한 워크샵을 개최하며 ▲정부기관과 대학, 주요백화점 등에 납품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자금 융자를 위한 즉석 크레딧 확인도 대행할 예정이다.

샌디 노 KYCC 경제개발부 비즈니스 카운슬러는 "최근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안한데 스몰 비즈니스의 효과적인 진단과 운영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자영업자들이 많이 와서 다양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 (213) 365-7400 교환 135. soo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