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명진)는 한인타운 명소와 비즈니스등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 10만부를 제작, 12월초 배포키로 했다.
상의 최명진회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태껏 성장하는 타운을 주류사회에 제대로 알릴 안내서가 없었다"며 "이번에 발간할 영문 안내서가 타 커뮤니티 고객을 유치하는 촉매역할을 함으로써 타운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의 간행물 분과위원장 브라이언트 정씨는 "안내서에는 영어서비스가 가능하며 타운을 대표할 수 있는 시설이 있거나 한국적 특징이 있는 업소를 우선 게재할 예정"이라며 "영문 안내서는 개별업소가 하기 힘든 주류사회 대상의 공동마케팅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운 영문안내서의 디자인과 인쇄를 맡을 ‘칼라 만들기’의 오성일 대표는 "식당, 선물업소, 대형샤핑몰 등 10개 분야로 나눠 80여 업소를 게재할 예정"이라면서 "타운 명소와 비즈니스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문안내서에는 또 타운 지도, 역사, 문화, 이벤트, 주요기관 연락처등도 포함된다.
영문안내서는 17X20(인치) 24 페이지로 소요경비 3만5,000달러는 안내서 수록 광고비와 협찬금등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11월 하순까지는 제작을 마치고 오는 12월초 LA의 300여개 호텔을 포함한 관광명소, 샤핑몰, 한인타운 인근 사무실과 주택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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