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가 앨범 막바지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god는 17일 새벽 모든 녹음 작업을 마무리 했고 같은 날 오후 곧바로 뮤직비디오 작업에 들어갔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는 god와 결연을 맺은 한 고아원과 국내의 각 섬들.
god는 지난해 이맘 때 방송 출연을 통해 알게 된 소녀가장과 고아원생들에게 "음반 활동하는 동안에도 일년에 꼭 한 번은 찾아가 직접 얼굴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god는 “고아원을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에 포함시켜 달라”고 직접 스태프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서 이날 녹음을 끝내자 마자 경기도에 위치한 고아원을 찾았고 원생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 한 것.
god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god와 원생들이 함께 한 모습이 담길 예정이며 제주도와 어도 등에서 촬영을 마친 상황이다.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god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다른 연기자 출연 없이 god 멤버들과 고아원생들만이 출연하며 드라마 타이즈와 립싱크 버전을 골고루 사용한 기법으로 만들어진다. 촬영 기간은 일주일 정도가 소요됐다.
god는 늦어도 11월 중순께는 음반을 선보인다는 계획 아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7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한 수호천사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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