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인 상공인들의 모임인 미중서부 한인 청년 회의소(JC)가 지난 20일 정기 총회를 갖고 12대 회장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정종화(39, 액션 복사기)씨가 신임 회장으로 박영원씨(오토프라자), 고월균씨(대북경), 김경수씨(WFG)가 각각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JC 활동 5년차인 정종화씨는 “다른 한인 기관 단체들과 연계해서 시스템을 배워 나가면서 조금씩 시간을 두고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젊은 사람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JC는 한인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JC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2대의 사업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일단 연례행사로 정착된 ‘물댄동산 돕기 야유회’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여러 가지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정회장은 건국 대학교 동문회와 라이언스 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JC는 한달에 한 번 월례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역의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2대 JC는 “앞으로 회원수를 많이 늘릴 계획”이라며 40대 이하 젊은 한인들로서 사회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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