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록곡 ‘No More…’에 부시·빈 라덴 목소리 삽입
‘부시 대통령과 빈 라덴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가수 이정현(21)의 3집 수록곡 ‘No More Terror’에 미국 부시대통령과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의 목소리가 삽입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간 것은 담당 매니저조차 몰랐던 일로 이정현이 나중에야 “두 사람의 음성 메시지를 넣었다” 고 얘기해 알려졌다.
’No More Terror’의 전주 부분에서는 여객기가 미국 뉴욕의 월드트레이드 센터에 부딪히는 굉음 소리와 함께 부시 대통령과 빈 라덴이 TV 인터뷰를 하는 목소리를 희미하게 들을 수 있다.
이정현은 3집 앨범을 녹음 하던 중 벌어진 아프가니스탄과 미국의 전쟁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담기 위해 이 곡을 부랴부랴 작업해 수록하게 됐다.
이외에도 이정현의 3집 앨범은 얘기 거리가 가득하다. 1집 테크노 전사에서 2집에선 바비인형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가수 이정현이 이번엔 마법사로 변신했다.
3집의 타이틀은 ‘Magic To Go To My Star’.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안무까지 마법의 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 이정현의 3집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감돈다.
타이틀곡 ‘미쳐’는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이승호가 콤비를 이룬 작품으로 이정현의 톡톡 끊어 부르는 독특한 창법과 강렬한 댄스 비트가 어우러졌다.
특히 도입부분의 현악기 연주와 흐느끼듯 노래를 하는 이정현의 음색이 전혀 색다른 댄스곡의 느낌을 풍긴다. .
이정현은 무대에서도 마법사의 검정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5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3집 재킷 촬영에는 이정현을 무척이나 빼닮은 구체관절 특수 인형이 이정현의 분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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