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대문·동대문 의류매장 오픈 ‘의욕 활활’
“아직은 언더그라운드지만 이제 오버 그라운드로 나가야죠.”
남성 2인조 그룹 클론의 구준엽(32)이 의류사업에 뛰어들어 사업가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구준엽은 현재 서울 동대문 제1평화시장 지하 1층에 여성복 매장인 ‘아나프랑크’(Anaprank), 1층에는 남성복 매장인 아레나(ALLEN.A)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남대문 메사 1층에도 아나프랑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 평화시장 아나프랑크 매장을 오픈한 이후 사업이 번창해 두 개의 매장을 한 달 전에 또 오픈 했다.
“일을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배우고 싶어서 재래시장에서 일을 시작했어요”라고 밝히는 구준엽은 정말 제대로 일을 배우고 있다.
네 명의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인하며 밤에는 직접 매장에서 손님들을 상대하는 등 사업가로 하나씩 계단을 밟아나가고 있다.
“친구(강원래)에게 미안해서무대에는 다시 설 수 없었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의류 사업을 떠올리게 됐다”는 그는 “클론으로 활동하며 모은 돈을 모두 투자했고 그냥 취미로 하는 일이 절대 아니다”라며 사업에 대한 열정을 밝힌다.
“열심히 일을 배워나가서 나중엔 꼭 제대로 된 의류브랜드를 갖고 싶다”는 것이 현재 구준엽에겐 가장 큰 꿈. 사업가 구준엽의 의류는 20~30대 남녀를 타깃으로한 편안한 정장 스타일의 옷이 대부분이다.
오후 9시께 서울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의 매장에 나가면 흥정을 하며 땀을 흘리는사업가 구준엽을 만날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