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B "팀워크 다지는 계기됐다"
그룹 클릭-B가 “게릴라 콘서트 실패를 계기로 멤버들간 더욱 단합, 팬들에게 한층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클릭-B는 지난 21일 강원 춘천시에서 진행된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게릴라 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그들은 7,500여명의 많은 팬들을 모았으나 목표로 잡은 1만명 달성은 실패했다.
그런데 이번 게릴라 콘서트 직후 클릭-B 팬들이 들고 일어나 방송사측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팬들은 “분명이 만 명이 넘는 인원이 왔는데도 집계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또 클릭-B에게 불리한 상황들이 많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MBC측은 “집계를 하는 시간 안에는 분명히 만 명 이상의 팬들이 오지않았다. 집계 이후에 팬들이 몰려 나중엔 만 명 이상의 팬이 몰렸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클릭-B도 이에 수긍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클릭-B의 앨범 출시가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자 “게릴라 콘서트 때문”이라며 계속 MBC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서 클릭-B는 “(노)민혁과 (하)현곤이가 자작곡을 넣기 때문에 작업을 늦춘 것이다. 그리고 게릴라 콘서트는 우리에게 더 좋은 기회가 됐다. 그리고 그날 참석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을 뿐”이라며 팬들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방송은 11월4일.
11월초 3.5집을 발표하는 이들은 내달 10일 부산 KBS홀, 내달 17일 수원 아주대에서 신보 발표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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