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주연속 1위 ‘화장을…’ 분위기 살려 후속곡 바람몰이
왁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왁스는 2집앨범 타이틀곡 <화장을 고치고>로 정상에 올라선 데 이어 후속곡 <사랑하고 싶어>까지 뜨고 있어 연타석 홈런이 예상되고 있다.
왁스 바람은 잠깐의 이변일 뿐 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는 <사랑하고 싶어>를 통해 확고한 스타덤을 구축할 전망이다.
왁스는 지난 28일 MBC TV ‘음악캠프’에서 <화장을 고치고>로 1위를 차지, 올들어 god에 이어 두번째로 3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금의 분위기를 계속 이끌어 갈 작정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후속곡을 전격적으로 바꿨습니다.”
현재 왁스는 후속곡 <사랑하고 싶어> 띄우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래 빠른 댄스곡 <머니>가 <화장을 고치고>의 후속곡이었다. <머니>에 맞춰 의상과 춤을 준비해왔던 왁스는 최근 갑자기 후속곡을 <사랑하고 싶어>로 교체했다.
발라드의 감흥을 팬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팬들 역시 왁스가 발라드 음악을 지속적으로 불러주길 바라고 있다.
<사랑하고 싶어>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애절한 멜로디를 내세우는 노래. <화장을 고치고> 보다 더욱 가을의 분위기를 품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팬들의 사랑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돌아온다는 왁스. “항상 노력하는 자세만이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는 가수가 될 것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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