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은 하와이내 25보병사단 훈련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6억9천만달러 지원금을 연방정부에 요청했다.
미육군 당국은 하와이내 몇몇 기지내 도로와 훈련장시설및 통로등을 새로이 단장하고 막사와 빌딩등을 신설하기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와 빅아일랜드등 군부대 하부구조를 상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의 투자는 1만7천명의 육군 인력을 지원하고 300대의 장갑차 운전병을 포함한 500명의 병사와 430대의 차량 지원등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육군의 하와이 군기지 시설강화를 위한 지원금이 투입될 경우 하와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이 확실시되어 군당국은 물론 연방에 진출한 하와이 정치인들의 워싱턴정가에서 로비활동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닐 애버크롬비연방하원의원은 ‘미육군은 1-2년내 건설비용을 요청할 수 있고 그 비용은 연군사비용으로 의회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내 상공인들은 미 육군당국의 이같은 계획이 실행된다면 건설업 경기활성화를 통한 주경제활성화는 물론 수천명의 고용효과도 가져와 9.11테러사태이후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하와이경제 현실에 숨통을 트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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