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관광국(Hawaii Tourism Authority)은 리처드 험프리스를 임시회장으로 지명할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피시맨 전임 회장의 뒤를 잇게된 험프리스 신임회장은 아미팍(AMIFAC) 파이낸셜, 퍼스트 페더럴 세이빙스앤 론,뱅크오브 하와이 등 하와이 여러 금융기관에서 최고경영자로서 봉직해왔다고한다.
험프리회장은 취임의 변으로 " 전직회장과 현직회장사이에 있었던 공석 기간에 대한 갭을 극복하는것이 당장급한 현안." 이라고 운을 뗀뒤 " 지금과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와이 관광업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배가의 노력이 필요할것." 이라고 말했다. 9.11 테러참사로 인해 거의 전세계 관광산업이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는 가운데 하와이관광국은 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관광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있다.
HTA의 한 관계자는 " 험프리스 신임회장은 당면해있는 시급한 현안들을 순차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수있을것이며 거의 전 구성원이 관광업관련 경영자로 구성된 위원회에 새로운 비전을 줄수있는 사람" 이라고 평했다.
한편 하와이관광국은 9.11 테러참사 이후 참신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있는데 험프리 임시회장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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