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만 했을까?
황수정 히로뽕 사건이 전혀 엉뚱한(?) 데로 번지고 있다. 특히 황수정이 검찰수사과정에서 “최음제인줄로 알고 먹었다” 고 항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럼, 최음제만 마셨을까?” 라는 의문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것.
현재 인터넷 게시판에 빗발치고 있는 황수정 히로뽕 사건 관련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황수정이 히로뽕, 아니 최음제인줄 알고 마셨다면 그에 걸맞은 관련 기구들이 있지 않았겠냐는 주장들이다.
한 네티즌은 “황수정의 문란한 사생활이 이렇게 커다란 화를 자초했다” 면서 “오죽하면 현장에서 이상한 성기구, 셀프카메라 및 비디오테이프가 발견됐다는 소문까지 나돌겠느냐” 고 주장했다.
수원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네티즌도 “증거물로 압수된 목록들이 가관이 아니다” 면서 “포르노테이프, 셀프카메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의 주장은 황수정 말대로 최음제인줄 알고 마셨으면 그 같은 환각상태에서 섹스비디오인들 찍지 않았겠냐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검찰 수사에 따르면 황수정은 잠을 자다가 검거됐으며 압수물품에도 전혀 이상한 것들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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