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물원 레인디어 롬프(Reindeer Romp)
LA 동물원에 산타의 도우미인 레인디어가 등장한다. 멀리 북극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는 레인디어는 2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동물원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매 주말에는 레인디어와 함께 어린이들이 공장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각종 할러데이 장식이 동물원을 치장한다. 또한 할러데이 시즌에만 등장하는 기차에 탑승하는 재미가 그만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으는 하마, 코끼리 등의 특별 할러데이 무대도 마련된다. 동물원의 입장료는 성인 8달러25센트, 어린이(3∼12세) 3달러25센트,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323)644-6400 www.lazoo.org.
◆데스칸소 가든 ‘할리데이 온 퍼레이드’
가을 낙엽이 한창인 데스칸소 가든(1418 Descanso Dr.)이 할러데이 치장으로 뽐내고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크리스마스 공예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만들기 시범이 실시된다. 대형 피냐타(Pinata)가 만들어져 있으며 가든 정원을 운행하는 기차 역시 크리스마스 치장을 하고 정원을 가로지른다.
가는 길은 2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을 타고 앤젤레스 포레스트에서 내려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5달러, 노인·학생 3달러, 어린이 1달러. 문의: (818)952-4401.
◆수정교회 ‘글로리 오브 크리스마스’(Crystal Cathedral Glory of Chritsmas)
가든그로브 수정교회에서 열리는 연례 뮤지컬 공연으로 공중을 나는 천사가 등장하고 환상의 레이저 쇼, 100여마리의 동물들이 나오는 가운데 예수의 탄생이 노래된다. 글로리 오브 크리스마스는 23일부터 시작돼 12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성탄절만을 제외하고 매일 공연된다.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25∼35달러 사이. 문의: (714)54-GLORY, www.crystalcathedral.org.
◆홈스테드 박물관의 크리스마스 옛 모습 재현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 있는 홈스테드(Homestead) 박물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년 1월9일까지 1830∼1930년대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정경을 재현, 일반에게 보여준다.
5에이커에 달하는 박물관은 캘리포니아가 멕시코의 영토로 있을 때부터 있었던 건물들을 기초로 박물관이 만들어져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옛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타클로스와 각종 장식물이 등장하고 고전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주소: 15415 E. Don Julian Rd. 문의: (626)968-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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