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파이널 퀄리파잉(Q-스쿨)에 출전중인 이한주(23)가 29일 벌어진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에 그치는 바람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해 PGA투어 진입희망이 멀어지고 있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베어레익스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이한주는 전반 8번째홀인 17번에서 득의의 이글을 잡고도 바로 다음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벌었던 타수로 곧바로 까먹는 등 기복 심한 모습을 보여 이틀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하며 출전선수 167명중 전날 공동 147위에서 공동 144위로 3계단 올라가는데 그쳤다. 대회는 6일간 10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지기에 아직도 기회는 있지만 상위 35위까지의 커트라인선(현재 5언더파 139타)에 9타차로 뒤처져 빨리 분발하지 않으면 회복불능의 상황으로 떨어질 위험성이 큰 상황이다.
한편 17살의 나이로 최연소 PGA투어 프로를 노리는 고교생 골퍼 타이 트라이언은 이날 3언더파 69타의 호타를 휘둘러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3위로 뛰어올라 커트라인 안쪽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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