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이라는 공상 과학적 요소에 달콤한 로맨스를 배합시킨 할러데이 시즌용 데이트 무비. 로맨틱하고 우습고 감칠 맛 나기는 하나 기를 쓰고 로맨틱하려고 해 오히려 거부감이 일어난다.
시간여행의 단서를 찾아낸 21세기 뉴욕의 과학자 청년 스튜어트(리브 슈라이버)가 1876년으로 돌아가 자기 조상인 멋쟁이 레오폴드(휴 잭맨)를 만난다. 돈 떨어진 귀족 청년인 레오폴드는 자기 신붓감 발표 날 집에 침입한 스튜어트를 추적하다 둘이 함께 브루클린 다리에서 추락하며 시간대는 현재로 바뀐다.
스튜어트는 레오폴드를 늦기 전에 과거로 돌려보내려고 하나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된다. 혼자 별천지에 남게 된 레오폴드는 스튜어트의 전 애인 케이트(맥 라이언)를 알게 되면서 19세기 남자와 21세기 여자가 시대와 문화의 갈등을 겪느라 온갖 해프닝을 벌이다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레오폴드는 과거로 돌아가야 할 운명. 미남 잭맨은 연기도 잘 하는데 라이언의 철딱서니 없는 교태는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 PG-13. Miramax.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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