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년 동안 TV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역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박은수씨가 15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박씨는 `연화도’라는 작은 섬마을을 무대로 공부와는 담쌓고 지내던 세 명의 젊은이가 권투를 특기로 대학에 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영화 ‘남자,태어나다’(㈜트윈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주인공 `대성’의 아버지이자 터프한 성격의 마을 이장역에 캐스팅됐다.
’남자…’는 ‘천사몽’의 박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영화 ‘가위’에 출연했던 정 준이 여학생 `예진’에게 반한 뒤 권투 연습에 몰두하는 `대성’ 역을 맡는다.
또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현수가 섬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해삼’역을 맡고, ‘달마야 놀자’의 홍경인이 `대학가요제’에 나가기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만구’로 나온다.
이들 세 명을 훈련시키는 `왕코치’역에는 ‘신라의 달밤’의 이원종이 맡는다.
실제로 왕년의 유명 권투 선수 홍수환씨가 이 영화를 위해 배우들에게 직접 권투 지도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