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가 네티즌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로, ‘무사’가 `가장 실망스러웠던 영화’로 각각 선정됐다.
영화사이트 `노컷’이 최근 네티즌 1만7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곽경택 감독의 ‘친구’는 응답자의 48.2%의 지지율로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로 뽑혔고, 그 다음은 ‘엽기적인 그녀’(19.9%)가 차지했다.
`올해 화제작 중 가장 실망스러웠던 영화’로는 응답자의 38.8%가 ‘무사’를 꼽았으며, ‘조폭 마누라’(18.8%)와 ‘신라의 달밤’(6.1%)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이시명 감독의 ‘2009로스트 메모리즈’(32.9%)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복수는 나의 것’(14.5%), 전도연-이혜영 주연의 ‘피도 눈물도 없이’(류승완, 13.1%)가 `내년에 가장 보고싶은 한국 영화’로 선정됐다.
한편,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 장르’는 `멜로ㆍ드라마’(37.5%), `무협ㆍ액션물(15.4%), `코미디(15.2%) 등의 순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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