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그룹 뮤비 1억5,000만원 출연료 "초고액 개런티 홍보 이용말라" 주문
“나를 돈으로 말하지 마라.”
처음으로 신인그룹 큐오큐의 <떠나가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최민수가 초고액 출연료가 화제가 되자 ‘돈 얘기를 하지 마라’고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주문했다.
이 때문에 영화 출연료 못지않은 1억 5,000만원의 개런티를 지불하고 이를 홍보에 이용하려고 했던 뮤직비디오 제작사 상마인드(대표 이상석, 이상민)는 돈 얘기를 슬그머니 뒤로 감추었다. 참고로 톱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출연료는 3,000만~4,0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의 이 같은 반응은 자신의 가치를 돈으로 따지는 것 자체가 기분을 상하게한다는 것. 그 동안 한번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았던 그가 <떠나가라> 뮤직비디오에 나선 것은 출연료에 앞서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라는 주장이다.
또 최민수는 룰라 출신 이상민의 간곡한 부탁이 없었다면 출연은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최민수를 출연시키기 위해 그의 아내인 강주은를 통해 우회적으로 캐스팅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상민은 “사실 돈을 들인만큼의 효과는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림 자체에 카리스마가 묻어나는 것 같아요. 다만 최고액에 대해 단 한마디도 못하는 것이 섭섭할 뿐이죠”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과 12일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 연기로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이 직접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최민수는 조직의 보스로서 사랑하는 여인과의 슬픈 이별을 그림에 담아낸다. 여자를 떠나보내고 남자의 길을 걷는다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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