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화보집 무기 아시아 연예계 석권"
트랜스젠더 스타 하리수(26)가 환상적인 몸매와 스타성을 무기로 아시아 시장공략에 나섰다.
최근 태국에서 누드 동영상과 사진 화보집을 찍어 화제가 된 하리수는 일본을 비롯한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른바 내추럴 프로젝트. 최근 촬영한 누드 동영상, 사진 화보집에 한ㆍ일 2개국어로 제작되는 2집 음반과 그를 모델로 한 컴필레이션 음반을 결합해 전방위 엔터테이너로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일본의 톱 클래스 가수 겸 탤런트 아무로 나미에가 1990년대 중반 일본연예계를 완전히 석권한 방식을 벤치 마킹한 전략. 하지만 하리수는 여기에 트랜스젠더의 모호한 성적 정체성에서 오는 신비한 매력을 더해 효과를 극대화할계획이다.
실제로 하리수가 누드 동영상 및 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자 마자 그의 일본측 음반 제작사 소니를 비롯한 음반업계와 출판업계는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리수의 소속사 TTM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해 오고있다. 당초 3월 중순까지 분위기를 조성한 뒤 활동을 개시하려 했지만 자연스럽게 시기가 앞당겨질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본 뿐만 아니라대만 홍콩 등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타깃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힐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리수의 동영상과 사진 화보집 유통 대행업체인 이코인(www.ecoin.co.kr)에도일본 등으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도에이 등 유력 엔터테인먼트사들의 경우 동영상의 비디오 DVD 판권에 대한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코인 측은 “다음 달 4일 인터넷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공개하기로 잠정 결정한상태”라며 “이후 일본 측과 판권 매매 계약을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리수의 누드 동영상과 사진 화보집 촬영 사실이 본지(1월 22일자 1면)에보도된 뒤 국내에서도 하리수 열풍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22일 오전 내내 이코인의 인터넷 사이트가 접속 폭주돼 서버가 다운됐을 정도. 이코인측은 “이처럼 관심이 뜨거우니 10억 원이라는 제작비가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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