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후애’ 뮤비시사회 26일 전국 동시다발 공략
게릴라 콘서트가 인기를 끌자 이번에는 게릴라 뮤비 시사회까지 열려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것도 전국 주요 도시에 500여대의 차량이 동원되는 초대형 이벤트다.
<이별후애>를 발표한 신인 가수 린애(22)는 오는 26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에서 동시에 게릴라 시사회를 펼치기로 했다. 대형 이벤트를 통해 단번에 이름을 알리겠다는 전략.
서울 압구정동 신천 홍대 앞과 지방 대도시의 젊은이들 거리에서 벌어지게 되는 길거리 시사회는 500여대의 전광판을 장착한 차량이 동원된다. 한 대당 대여료만 50만원으로 차량 대여료에만 모두 2억 5,000만원이 들어간다.
린애는 당분간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뮤직비디오로만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이벤트는 ‘린애가 과연 어떤 가수이길래…’하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떠들썩한 시사회를 여는 린애의 <이별후애> 뮤직비디오는 김세훈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탤런트 차광수 김민선이 출연했다.
강원도 삼척과 도계 사북 등 탄광촌을 배경으로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노래 <이별후애>와 질박한 삶의 냄새가 묻어나는 영상의 어우러짐이 뛰어나다.
신인가수 린애는 아직 음반이 출시되지도 않았지만 입소문 만으로 벌써 꽤나 유명해진 가수. 선배 가수들의 콘서트에 초대손님으로 참여해 네 번 무대에 선 것 밖에 없지만 “노래 잘하는 가수가 나왔다”며 소문이 자자하다.
콘서트 초대손님으로 참석해 앵콜곡을 불렀을 정도로 흡인력이 대단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
타이틀곡 <이별후애>는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던 <고이비토요(연인)>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풍부한 감성과 끈적끈적한 목소리를 갖은 린애의 장점이 잘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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