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주차공간 부족을 덜기위해 다운타운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올봄부터 운행된다.

주에서 590만달러를 지원받아 설립된 다운타운지역 셔틀(DASH)은 3월 4일부터 8대의 신형버스로 운행을 시작한다.

DASH는 다운타운 근무자들을 월 50달러에 PSINet 스테디엄 주차장에서 근무지까지 데려다주며, 관광객들은 50센트를 내면 이너하버에서 마운트 버논까지 갈 수 있다.

이미 메릴랜드대와 다운타운의 수 개의 대형회사들이 DASH와 1년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당국은 셔틀버스가 매달 대당 150-200달러를 주차비로 지출하고 있는 다운타운 기업 및 업소 와 이너하버에서 멀리 않으면서도 주차공간 부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드문 마운트 버논 지역의 왈터스 아트 갤러리등과 찰스 스트릿 상가들도 혜택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주는 버스 구입 및 3년간 운영비의 절반을 지원한다.

밝은 색 외관의 버스는 전장 30피트로 25개의 좌석과 25개의 입석이 있으며 2개의 노선을 운행한다.

그린 루트는 통근자를 위한 러시아워대의 순환노선으로 스테디엄 인근 3곳의 주차장에서 프래트 스트릿-찰스 스트릿-훼이옛 스트릿-그린 스트릿을 운행한다,

월-금 오전 6시 30분-9시 30분, 오후 3시 30분-6시 30분의 러시아워에는 매 5분마다, 오전 10시-오후 3시는 매 10분, 오후 7시-오후 9시 30분은 매15분마다 운행하며, 토,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매 20분마다 운행한다.

블루 루트는 이너하버에서 메리옷 워트프론트호텔까지의 프레지던트 스트릿 왕복구간, 워싱톤 모뉴먼트 및 마운트 버논의 찰스 스트릿 구간을 순환한다. 운행시간은 주중 오전 10시-오후 3시(매 10분)와 오후 7시-9시 30분(매15분)이며, 토, 일요일은 그린 루트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