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지역평통협의회(회장 이정순) 제2차 월례회의가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샌프란시스코 캐시드럴 힐 호텔에서 열려 의장상 표창과 분과위 활동보고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정순 회장은 "평통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평통신문을 발간했다"고 말하고 "위원들의 통일정책 의견수렴의 장 역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또 "9월 11일 테러사태와 관련 미주 평통의 건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합리적인 단체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태현 총영사는 "부시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언급한 ‘악의 축’ 발언으로 북미관계가 급변화 하고 있는 시점에서 평통위원들이 대미로빌르 통해 평화통일에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의장상 표창 수상자인 김근태, 김완식 위원, 사무처장상 수상자인 신예선, 유대진 위원에 대한 전달식이 있었다. 그러나 김근태 위원은 이날 참석치 않아 상을 전달받지 못했다.
평통협의회는 이외에 올림픽이 열리는 유타주 한인회에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회장은 이임하는 주상항총영사관 영사들중 이날 참석한 유태현 총영사, 신봉길 부총영사, 이호영 교민담당 영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홍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