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마 로드와 노갈리스 스트릿 코너 99센트 스토어 몰의 한식점 ‘처가집’(대표 이충일)이 각종 회의와 생일·회갑잔치 등 모임에 적합한 70석 규모의 별관을 새로 마련했다.
대표 이충일씨는 과거 한국에서부터 샤부샤부 식당을 경영하던 요식업 경력 15년의 베테런으로 도미 후에는 섬유업계에 종사하다가 90년 9월 처가집 식당을 인수했다. 1,500스퀘어피트에 60석 규모의 기존 식 내부가 비좁아 아쉬워하다가 이웃해 있던 보험회사 사무실을 인수해 별관을 만들었다. 1,000스퀘어피트가 약간 넘는 별관에는 70명을 수용할 수 있고 각종 운동경기 중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대형 HDTV까지 갖추었다.
중국인 고객이 40~50%를 차지할 정도로 늘고 있어 간판에 랑가( 家)라는 처가집의 중국어 표기를 했고 메뉴 판에도 단순히 음식 이름만 한자로 표기한 것이 아니라 음식을 소개하는 글을 중국어와 영어로 상세하게 적었다. 골프모임, 회갑연등 단체모임을 위한 별관은 40명 이상 예약시, 부페식이나 테이블 식단 등 적은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19045 Colima Rd. (626)91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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