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의 역할에 관한 정책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이를 학문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한국의 공인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제시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학문을 만들기 위한 자료수집차 지난달 27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고시춘 대세연구원 부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감시, 발달된 제도 등으로 인해 고위공직자 등 주요 공인들이 스스로 정도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고 부위원장은 또 이같은 국가적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이 결국 오늘의 미국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부원장은 "한국의 경우 공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황인데다 이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학문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공인학을 발전시켜 공인들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정치, 행정, 경제 등 사회전반의 주요 사안들을 집중연구하는 대세연구원은 1993년 10월 창립돼 매년 정기적인 학술모임을 갖고 있으며 정치인과 학자 등 3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또한 주요 사회단체들과 연대를 통해 각종 사회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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