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들 정기포럼
▶ AM 1310 사태들 집중 토의
워싱턴지역 한인시민단체들이 ‘NGO 정기포럼’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 방향과 문제점을 논의한다.
우리미래 등 한인시민단체들은 5일 애난데일 소재 우리문화나눔터 사무실에서 제1회 포럼을 개최하고 1310 기쁜소리방송 사태 등 한인사회 현 이슈 들과 시민단체들의 역할을 토의했다.
평화나눔공동체 대표인 최상진 목사의 사회로 열린 포럼에서 채영창 이민100주년 워싱턴 기념사업회 부회장은“1310사태는 한인사회의 부정직성과 힘을 모아 해결하는 여론 축적의 한계성을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내년에 새로 편찬되는 워싱턴이민사에 한인들이나 N GO들이 부끄럽지 않게 기록되기 위해서는 1310문제를 잘 마무리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1310 사태와 관련 전재헌 우리미래 사무총장도“문제해결을 위해 NGO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으며 최상진 목사는 " 언론 칼럼이나 독자란을 통해 시민단체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민단체들의 토론에 앞서 권오균 교수(가톨릭대학)의 ‘이민 100주년과 한인사회의 미래과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권 교수는“1965년 이후 대거 이민한 한인들이 1964년 흑인들에 의해 쟁취된 인권에 의해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그러나 아직 한인들의 흑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며 NGO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상진 목사, 전재헌 사무총장, 채영창 이민100주년 워싱턴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비롯해서 황재우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워싱턴·볼티모어 지역본부 간사, 조현숙 우리문화나눔터 회장, 김한수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디렉터, 조종건 워싱턴 기독교 윤리실천운동협동총무, 김대영 메릴랜드 교수 등이 참석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정기포럼을 갖는 워싱턴 한인 ‘NGO 포럼’은 수개월 전부터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오던 한인시민단체들이 전문가들을 초청, 한인사회의 문제점 진단과 여론 수렴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행사를 마련한다.
3월에는 월드뱅크의 최희남 박사 초청포럼, 4월에는 조지워싱턴대학의 박윤식 박사 초청포럼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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