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비즈니스-애틀란타
▶ 창립 2돌...지난해 영업 흑자로
애틀란타의 퍼스트 인터콘티넨탈 뱅크(행장 홍승훈)이 지난 31일로 창립 2주년을 맞았다.
조지아를 중심으로 마이애미등 인근 7개주를 포함하는 광역 동남부권에서는 유일한 한인 은행인 퍼스트 인터콘티넨탈은 지난 연말 현재 영업결과가 흑자로 돌아서고 자산도 크게 성장, LA나 뉴욕이외 지역에서도 한인 은행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은행의 지난해 순익은 31만2,000달러로 창립 첫 해의 50만8,000달러의 순손실을 반전시켰다. 또한 자산도 일년만에 2,309만달러가 늘어난 5,626만6,000달러, 예금도 1년새 2,293만8,000달러가 증가해 4,956만4,000달러를 기록했고, 대출도 1,960만9,000달러가 늘어나 3,328만5,000달러가 됐다.
퍼스트 인터콘티넨탈 홍승훈 행장은 "지난해 11차례나 금리인하가 단행돼 영업환경이 어려웠으나 전 행원들이 노력해 첫해 50만달러 손실을 30만달러의 순익으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는 애틀란타 제2의 한인타운으로 성장하고 있는 둘루스에 지점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년새 미주 한인 커뮤니티중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붐 타운’ 애틀란타의 한인타운인 도라빌 뷰포드 하이웨이에 자리잡은 퍼스트 인터콘티넨탈은 자산규모가 창립 6년을 맞은 이 지역 중국계 은행 글로발 코머스와 비슷한 규모를 보일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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