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베트남계의 전통 설 행사인 ‘텟’ 페스티벌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웨스트민스터와 가든그브로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텟 퍼레이드가 16일 오전 9시45분부터 매그놀리아 스트릿에서 출발, 볼사 애비뉴를 따라 진행하다가 부시하드 스트릿에서 끝난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난해 보다 규모가 2배 이상 증가, 50여팀이 참가한다.
그랜드 마셜은 마지 L. 라이스 웨스트민스터 시장과 베트남 커뮤니티의 유명한 작곡가 누엔 히엔이다. 행렬은 12개의 구 월남 국기를 필두로 용춤, 불교 스님, 경찰과 소방차 등이 뒤따른다. 볼사그란데, 산티아고, 라퀸타 고등학교 밴드가 참여 흥을 돋군다.
베트남 학생연합이 주최하는 텟 잔치가 가든그로브 소재 가든그로브 팍에서 열린다. 잔치의 주제는 ‘봄의 전설’(Legend of the Spring)로 각종 공연과 함께 게임, 공예품 전시 그리고 풍성한 전통 음식이 ‘베트남 빌리지’에 마련돼 있다.
입장료 성인 4달러, 어린이 3달러. 토~일 오전 10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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