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 합동위원회는 12일 하와이주 결혼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종전 50달러에서 90달러로 80%인상하는 법안(SB2760, SD1)을 통과시키고 결혼증명서 발급 업무시스템을 보강해 신속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스템하에서는 결혼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청자가 4개월이상 기다려야하는등 업무추진이 더디었으나 수수료를 인상해 결혼증명서 발급 전산망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신속한 업무처리를 할 수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혼증명서 발급 수수료 인상에 따른 추가 수익의 일부는 출생관련 업무 보완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과 관련 12일 열린 주상원 합동위원회 공청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결혼증명서 발급 수수료 인상안에는 반대하지 않았지만 ‘결혼식 주례등 예식 집례를 하는 사람들은 1년에 한차례씩 연 100달러를 지불하고 주정부에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결혼식 주례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반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상원 합동위원회를 통과한 안은 상원 세입세출위원회로 넘겨져 심의절차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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