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UW 4,900명, WSU 2,650명 선발 예정
워싱턴대학(UW) 등 대부분의 주내 공립대학들이 올 가을학기에 신입생 선발인원을 축소함에 따라 치열한 입학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과다한 신입생을 받아들인 UW는 작년보다 5백명 적게 신입생을 뽑고 워싱턴주립대학( WSU)도 신입생 정원을 40명만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내 고교졸업생 대부분은 UW나 WSU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나 신입생 감축계획에 따라 일부는 제 2지망 대학으로의 진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지역 한 고교의 진학 상담관은“학생들에게 UW 이외의 대학에도 입학 지원서를 내도록 권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UW 입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1,159점 (1,600점 만점), 학교평점(GPA)은 3.6점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올해는 신입생 선발이 줄어들어 입학 허용점수도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모두 4천9백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UW는 입학지원자수가 1만5천명에 달해 최근 30년 래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2,650명의 신입생을 뽑는 WSU도 지난해에는 8천여명이 입학신청서를 냈으나 올해는 1만 명 가량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