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신년계획 탐방
▶ 10.하와이한인변호사협회 김 진회장
김 진 하와이한인변호사협회 신임회장은 2002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예년과 같은 정기 행사를 벌이는것 이외에 올해 8월 하와이에서 열릴 국제한인변호사협의회(IAKL)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역점을 둘것’ 이라고 말했다.
‘국제 한인 변호사협회’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중인 한인 변호사들로 구성된 현직 변호사들의 모임으로 작년에는 서울에서 행사를 가졌으며 금년에는 하와이 프린스 호텔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회장은 내년에 거행되는 하와이 한인 이민 1백주년을 알릴수있는 좋은기회이기 때문에 이 행사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행사에서 기금모금도 할 예정이라는 것.
약 20여명의 하와이내 한인 변호사들로 구성되어있는 한인변호사협회는 작년 9.11테러이후 로컬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경제 세미나를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했으며 올3월에는 김치넷에서 로컬한인들에게 제공하는 컴퓨터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비즈니스에서 필히 알아야 할 법률상식에 대한 특강 계획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 기회가 닿으면 현재 하와이 대학내 로스쿨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을 규합 그들을 학생회원(Student Membership)으로 받아들여 주내에서 법률가로 활동하고있는 사람들과 연계를 모색하고싶다고도 했다.
한인변협의 한인들을 위한 활동이 미비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김회장은 ‘협회 소속 변호사들중 상당수가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한탓도 있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고객-변호사’ 관계가 아닌한 직접적 법률 도움을 주기 힘든 것도 사실’이라고 전제, "그러나 제한된 여건이나마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들이 법적권익을 지키는데 일조할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