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스몰 비즈니스 개발센터(SBDC)는 새 봄을 맞아 소규모 자영업체를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알려주기 위한 무료 한국어 경영 세미나를 재개한다. 이번이 5번째.
SBDC가 2000년부터 네차례 마련한 한국어 경영 세미나에는 지금까지 200명에 가까운 한인 업주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캐롤 한씨는 "일부 한인 업주들은 업소의 순이익조차 모르고 주먹구구식 영업에 매달리고 있다"며 "사업원리는 업소 규모에 관계없이 똑같은 것으로 매상 진작을 위해 합리적인 운영방안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생산성 제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 영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한인 업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SBDC가 마련하는 이 세미나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세미나는 3월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샌타애나 소재 SBDC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창업계획 준비, 사업계획서 작성, 효과적인 마케팅, 장부 정리, 사업자금 조달, 스몰 비즈니스 세금법 및 노동법,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재정계획 등으로 구성됐다. ]연락처 (714)564-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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