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첵캐싱 업소를 대상으로 연쇄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포모나 경찰국 등 지역 경찰이 합동검거 작전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라번, 몬클레어, 온타리오, 랜초쿠카몽가, 포모나 등 동부지역 5개 첵캐싱 업소가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5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지난 20일에는 5개 지역 관할경찰이 합동대책 회의를 갖고 범인에 관한 정보와 단서를 교환했다.
지난 14일 오전 9시께 피해를 당한 랜초쿠카몽가 소재 ‘첵스 4 캐시’의 경우 가게 안에 있던 여자 종업원이 지붕에서 발자국 소리를 듣고 업소 밖으로 대피, 경찰에 신고했다. 온타리오의 ‘첵캐시’에는 지난 1월31일 역시 지붕을 뜯고 침입한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이 몰을 포위한 채 4시간 반 동안 수색에 나섰으나 놓치고 말았다.
라번의 ‘캐시플러스’에는 범인이 1월25일 지붕을 뚫고 에어컨디셔너 덕트를 통해 침입했으나 빈손으로 달아났다. 11월에는 몬클레어의 홀트 플라자 스트립몰에 있는 ‘퀵캐시 어드밴스’에 스키 마스크를 한 괴한이 침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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