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체 관에다 제대로 묻는지...’
▶ 힐로 ‘메모리얼장의사’ 조사사건후
힐로에 소재한 ‘메모리얼 장의사’가 시체를 관에 묻지않고 백에 담아 매장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다는 보도가 확산되면서 오아후에서도 유족들이 시체 매장을 옆에서 지켜보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시체를 매장할때 장의 관계자들은 유족들이 화장지나 묘지 근거리에 있지못하도록 권유를 하지만 유족들은 시체 매장시 옆에서 지켜볼 권리가 있다.
케네스 오덴스타인 하와이 장의사 협회 회장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있는 주민들의 시체매장과 관련된 문의에 대해서 ‘시체매장시 유족들이 안전거리에서 참관하는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보통의 경우 묘지회사측에서는 시체매장시 중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슬픔에 찬 유족들이 하관을 하고 무덤을 채울 때 저지하는일이 간혹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한 유족들을 매장지에서 멀리 있도록 한다.
장례및 묘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은 매장에 대한 관심과 문의 증폭뿐 아니라 시체 화장에 대해서도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유족들은 종종 화장이 끝나고 재가 나올때까지 몇시간동안 내내 기다리기도 한다는 것이어서 최근 미본토 조지아주에서의 시체스캔들 및 힐로 장의사 조사사태로 하와이 유족들이 장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음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주정부내에는 장례및 매장을 관장하는 기관이 따로 분류되어 있는데 상무및 소비자 문제국은 주내에서 실시되는 장례식을 관장하고, 보건부산하 위생국은 시체보존및 방부 문제를 관할하며 소비자 보호국은 여타 장례와 관계된 문제들을 감독한다.
화장이나 시체매장에 대해 의문이 있는 사람들은 주정부 소비자 문의센터(587-3222)에 문의 할수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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